영림원소프트랩 제공
ERP(전사적자원관리)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스마트팩토리 및 ERP 기업 시스너(대표 서진석)와 ERP 사업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시스너는 삼성SDS 및 삼성전자, 유니ERP 사업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회사다.
영림원은 시스너에 ERP 인력과 솔루션 관련 자료 및 시스템을 제공하고 시스너는 영림원소프트랩 ERP 솔루션 영업,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 등을 수행한다. 영림원은 국내·외 1800여 기업에 ERP를 공급해 왔다. 특히 PC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능이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쓰이도록 구현했다.
서진석 시스너 대표는 "중소·중견 제조업 중심의 ERP 사업 수행 경험과 양사간 협력을 통해 윈윈 하는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오라클 파트너인 에스이파트너즈에 이어 유니ERP 전문 인력을 보유한 시스너와의 제휴를 통해 경쟁관계를 협업관계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ERP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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