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자마자 외교일정…文대통령, 27일 불가리아 총리 만난다

여름휴가 못 쓴데다 3박 5일 訪美일정 수행, 국내 현안도 산적…일각서는 강행군 일정에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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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외교일정을 이어간다. 26일 성남공항으로 귀국한 문 대통령은 곧바로 오는 27일에는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와 한-불가리아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불가리아 총리의 방한은 최초로, 청와대는 "교역 투자·에너지·인프라·국방·방산·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미래지향적·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에서 1990년에 첫 수교를 불가리아와 내년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외에도 산적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순방을 떠나면서 3박 5일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순방을 떠나는 과정에서 당정 관계자들에게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있는데 그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금도 평화시장 화재로 연기가 가시지 않던데, 작은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들이 예상된다. 잘 챙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그간 해외순방을 전후로 주말을 끼고 연차를 하루 붙여 쓰는 방식을 활용해 컨디션을 조절하기도 했으나, 이번 여름휴가에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 등 현안이 많아 여름휴가를 취소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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