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인택시 운전사 10명 중 4명가량은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기준으로 운수종사자 관리 시스템에 입사 등록된 전국의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16만2199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은 5만9806명(37%)으로 나타났다. 80세 이상 운전자는 631명이며 이 가운데 46%인 289명이 서울 지역에 등록된 운전자였다.
특히 지역별로 등록된 개인택시 운전자 중 6월 기준 최고령은 대구에 등록된 93세 운전자였다. 다음으로 서울( 91세), 부산(90세)이 뒤이어 최고령자 운전자로 등록됐다.
한편 정부는 65세 이상 버스 기사만 받던 자격유지검사를 택시기사까지 확대했지만, 의료적성검사는 업계의 반발로 아직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기준으로 운수종사자 관리 시스템에 입사 등록된 전국의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16만2199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은 5만9806명(37%)으로 나타났다. 80세 이상 운전자는 631명이며 이 가운데 46%인 289명이 서울 지역에 등록된 운전자였다.
특히 지역별로 등록된 개인택시 운전자 중 6월 기준 최고령은 대구에 등록된 93세 운전자였다. 다음으로 서울( 91세), 부산(90세)이 뒤이어 최고령자 운전자로 등록됐다.
한편 정부는 65세 이상 버스 기사만 받던 자격유지검사를 택시기사까지 확대했지만, 의료적성검사는 업계의 반발로 아직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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