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4일 부부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SNS를 통해 "제주도 시온이를 위한 여행. 여기저기 열심히 구경시켜줘도 (시온이) 마음이 수영장에만 가 있다. 물에 빠져 울고불고했는데, '엄마 아까 나 물에 빠진 거 아니고 잠수한 거야'라고 말하던 시온이. 많이 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은 딸 시온을 품에 안고 물놀이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해변에서 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기성용의 모습이 담겼다. 돌담길을 나란히 거닐고 있는 한혜진과 딸의 뒷모습도 시선을 끈다.
딸 시온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기성용, 한혜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딸 시온 양을 낳았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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