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활용 신규 사업모델 연구
28㎓ 차별화·MIMO고도화도
28㎓ 차별화·MIMO고도화도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5G 고도화와 6G 기술 R&D에 전방위 협력한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17일 경기 분당 SK텔레콤 ICT기술센터에서 5G 고도화와 6G 진화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5G 기술 고도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28㎓ 차별화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RLLC) △자율주행차량 및 드론용 V2X(차량용 사물인터넷) 통신 △5G SA(스탠드얼론) 망 진화 △다중 안테나 기술(MIMO) 고도화 △5G 인빌딩 솔루션 연구와 상용화를 추진한다.
5G 상용 서비스와 관련해서도 폭넓은 협력에 나선다. 5G와 관련해서는 △네트워크 기술 △혁신 단말과 소프트웨어 △스마트 솔루션 공동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차세대 이통분야인 6G 전반에 대한 공동 R&D도 추진한다. 협의를 통해 6G 기술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주요 기술을 발굴·개발하는 한편 6G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도 공동 연구한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LTE, 5G에서 협력해온 삼성전자·노키아·에릭슨 등 주요 장비 3사와 5G 고도화 및 6G 진화기술 공동 연구에 대한 공조체계를 갖췄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CTO)은 "이번 협약이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글로벌 5G 리더십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5G 품질 확보와 6G 이동통신 기술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전재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은 "상용화된 5G 망 최적화와 고도화에 부족함이 없도록 SK텔레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5G에 이어 6G 시대도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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