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통한 日시장 공략 초읽기 … 글로벌 진출 원년"

"플랫폼 역할 · 저변 확대 중요"
동남아·영어권으로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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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통한 日시장 공략 초읽기 … 글로벌 진출 원년"


인터뷰 이재석 카페24 대표

"카페24는 전 세계 창의(create)를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으로 연결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쇼핑몰은 물론 인플루언서, B2B 기업, 나아가 해외 기업까지 새로운 사업자 층위가 카페24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2월 테슬라 상장 국내 1호로 코스닥에 진입하면서, 제2의 도약을 일궈가고 있는 '카페24'. 카페24 창업자인 이재석 대표(사진)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언했다.

호스팅과 광고 솔루션 등 쇼핑몰 플랫폼 사업을 운영 중인 카페24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인플루언서를 통한 소통과 커머스,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접점에서 비즈니스 소통을 해주는 툴로서 '플랫폼'의 역할과 글로벌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선, 창립 20주년을 맞은 카페24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둔 배경으로 변화와 혁신을 꼽았다. 이 대표는 "이커머스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카페24는 고객이 창의가 필요한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쇼핑몰 솔루션, 배송, 번역, 고객 응대, 마케팅, 해외 진출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을 위한 부가 서비스 연결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전, 단순 호스팅 서비스로 출범했던 카페24는 어느덧 160만 고객이 선택한 국내 굴지의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 카페24 고객군은 개인부터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인플루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IT 인프라 뿐만 아니라 결제, 물류, 번역 등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연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스타일난다 같은 쇼핑몰 사업자는 물론 올해부터는 밴쯔와 같은 인플루언서들도 카페24 안으로 속속 합류하고 있다. 나아가 최근에는 SM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업체들과도 손을 잡았다. 그는 "우리는 비즈니스 소통을 해주는 툴, 플랫폼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특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서 "플랫폼 제공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페24는 특히 올해 일본 에서 성공신화를 일구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 대표는 "국내 쇼핑몰들이 해외에 진출한 사례중에서는일본에서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일본 패션몰 시부야109나 패션플랫폼 샵리스트 등 현지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국내 쇼핑몰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구마모토현, TSI 등 대형기업들이 카페24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분위기도 굉장히 좋다"고 덧붙였다. 카페24는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 영어권 등으로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표는 "카페24가 국내 최초로 테슬라 상장업체 타이틀을 확보하면서 '코스닥 상장'과 '성장'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카페24처럼 테슬라 제도를 통해 상장한 제2, 제3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머지않아 나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은지기자 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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