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오코리아 제공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 업체 유니오코리아가 홍콩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에프유비티(FUB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니코리아는 홍콩 내 다른 거래소와 협력이 있을 경우 FUBT와 상호 논의를 거치며, FUBT 또한 한국의 다른 마케팅 대행사와 협력이 필요한 경우 유니오와 논의하게 된다.
또한 유니오의 비즈니스 서비스인 클렛(CLET)에서 마케팅을 진행한 협력사가 상장을 희망할 경우 FUBT 거래소를 우선하며, FUBT 거래소의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바운티(Bounty·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클렛(CLET)은 다양한 코인을 쉽고 간편하게 에어드랍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CO 투자와 오프라인 행사 정보, 암호화폐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이다. FUBT 거래소는 한국 시장에 마케팅 및 ICO 진행을 희망하는 프로젝트들에게 유니오를 우선 소개하고, FUBT 유저를 클렛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탁기영 유니오 대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공동 마케팅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오는 실질적인 보상 시스템을 갖춘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미디어 마켓 플레이스로, 콘텐츠 창작자와 사용자에게 합당한 보상을 지급하며, 이로 인해 신규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에도 좋은 환경의 플랫폼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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