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에 국내 최초 가속기 도입… `아이디어 뱅크`로 원로란 호칭 무색 [이상희 前 과학기술처장관에게 고견을 듣는다]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에게 고견을 듣는다

이상희 녹색삶지식원 이사장·前 과학기술처장관


'과학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장관은 재직(노태우 정부 시절, 11대) 때 워낙 아이디어가 풍부한 정책을 추진해 '아이디어 뱅크'라고도 불린다. 국내 최초의 가속기를 포항공대에 건설했고 '과학의 생활화'에도 공을 들였다. 약학을 전공했지만 그의 과학적 관심과 열정은 통섭적이다. 원자력공학, 우주항공, 바이오는 물론 한의학 등에도 조예가 깊다. 비단 과학 내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의 지식 폭은 인문예술 영역까지 광활하다. 그의 이력을 봐도 학계, 산업계, 정·관계, 시민단체 등 화려하다. 그 각각에 모두 깊이 있는 족적을 남기고 있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2009년에는 과학기술계 원로임에도 국립과천과학관 원장에 응모해 임명되면서 신선한 파장을 울리기도 했다.

이 전 장관의 최근 최대 관심사는 그의 호(號) 정해(正海)처럼 소형모듈선박원전을 상용화하는데 온통 쏠려 있다.

△1938년 부산 △부산고 중퇴 △검정고시 수석합격 △서울대 약대 및 同 대학원 졸업 △부경대 경제학 명예박사 △1981~1988년 제11·12대 국회의원(비례대표, 민정당) △1988~1990년 과학기술처장관 △1994~2002년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부산 남구갑, 한나라당)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비례대표, 한나라당) △2000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2001년 1월 한국사이버교육학회 회장 △2002년 한국발명명예재단 이사장 △2004년 대한 변리사회 회장 △2005년 9월 세계사회체육연맹 회장 △2006년 9월 중소기업중앙회 자문변리사 △2009년 10월 제2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2009년 10월 한국우주소년단 총재 △2013년 5월~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이사장 △2018년~ 우석대 석좌교수 △2018년~ 대한민국 헌정회 국가과학기술 헌정자문회의 의장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