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화마로 잃은 우리 문화재

입력: 2019-04-19 09:03 안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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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안경식

디자인:김성준

사진:이슬기

화마로 잃은 우리 문화재

최근의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뿐만 아니라 서울의 숭례문 등

화재로 인해 인류의 유산에 훼손된 경우가 많습니다. 화마에 잃은 우리 문화재들을 다시 찾아볼까요.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가 15시간만에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하지만 예수의 면류관을 상징하는 첨탑 등이 무너지면서 예전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안전진단과 화재원인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네요.

서울의 숭례문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은 2008년 방화로 인해 누각 2층 지붕이 붕괴되는 사건이 있습니다.

이후 2013년 복원돼 여전히 국보 1호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구룡사와 낙산사

2003년 치악산 화재로 구룡사의 대웅전이 전소됐고 2005년 강원도 대형 화재로

낙산사의 동종이 흔적도 없이 녹아내렸습니다.

화재에 노출된 문화재

건축물 등 문화재는 나무로 만들어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화엄사 각황전, 팔만대장경 등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방재 시설 구축 등 각별한 대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145점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목조 건축물은 145점입니다.

존재만으로 큰 가치를 지닌 우리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화마로 잃은 우리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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