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박민영은 내 여자친구”…폭탄선언에 안방 ‘심쿵’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박민영은 내 여자친구”…폭탄선언에 안방 ‘심쿵’
(사진=tvN 제공)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박민영이 내 여자친구다"라며 여친선언을 해 '역대급 심쿵 엔딩'을 만들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3화에서는 성덕미(박민영)가 최애아이돌 차시안(정제원)을 만나 성공한 덕후가 됐다는 기쁨도 잠시 뜻하지 않게 차시안과 성덕미의 스캔들이 터지는 스펙타클한 상황들이 그려졌다. 또 덕미를 계속 신경 쓰는 라이언(김재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끊임없이 자극했다.

덕미는 최애 아이돌인 시안과의 만남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일코(일반인 코스프레, 덕후가 아닌 일반인인 척 행동하는 것)중인 덕미는 상사인 라이언의 눈치를 보면서도 자꾸만 시안을 향하는 눈길과 새어 나오는 웃음을 숨길 수 없었다. 애써 표정관리를 하던 덕미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시안을 보고 감격해 눈물을 쏟았다. 급히 화장실로 피신한 덕미는 실수로 온몸이 젖게 됐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은 덕미를 본 라이언이 자신의 자켓을 덕미에게 걸쳐 줘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하지만 천국 같은 하루가 지나고 헬게이트가 열렸다. 덕미가 걸친 라이언의 자켓이 국내에 한 벌 밖에 없다고 알려진 시안의 자켓과 동일한 자켓이었던 것. 이후 덕미와 시안의 스캔들이 터져 팬덤이 발칵 뒤집혔다. 덕미의 개인 신상 정보가 노출됨은 물론 덕미의 성지순례(좋아하는 연예인이 다녀간 곳에 가는 행동)사진이 열애 증거로 둔갑해 사태가 점점 심각해졌다. 채움미술관 전 관장 엄소혜(김선영)에게도 따귀를 맞아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라이언은 어느새 덕미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거짓된 정보가 있는 해명 기사를 보고 차시안의 소속사에 항의하며 덕미를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뺨까지 맞는 덕미를 보고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처럼 라이언은 자신도 모르는 새 덕미를 챙기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덕미와 라이언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덕미는 심란한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홀로 전시실을 찾았다. 이를 본 라이언은 덕미에게 다가섰다. 덕미는 "아무리 초라해도 저 벽에 고고한 척 걸려있는 그림들보다 난 훌륭해요. 이렇게 살아있고, 또살아가니까"라며 그림을 보며 위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언은 쉽게 꺼내지 못할 자신의 속내를 덕미에게 털어놨다. "그림을 안 그리는 내가 단지 살아있다는 이유로 훌륭하다고 느껴 본 적이 없는데, 알려줘서 고마워요"라며 덕미를 바라봤다. 서로 속내를 터놓으며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알싸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라이언이 의문의 차량을 향해 덕미는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라이언은 덕미와 헤어진 후 미술관 앞에 주차된 수상한 차량을 보고 집에 가는 내내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차를 돌린 라이언은 덕미에게 달려드는 검은 차량을 막아섰다. 라이언은 덕미를 안정시킨 뒤 "당신 뭐야. 저 여자. 내 여자친구야. 내 여자친구라고"라며 검은 차량에 돌진해 창문을 세차게 두드렸다. 흐트러진 모습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하는 라이언과 깜짝 놀라는 덕미의 모습이 교차로 보여지며 향후 그려질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