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조 규모 유치 기대감
산업통상자원부는 충청권에 소재한 이차전지, 석유화학, 자동차·기계 분야 외국인투자기업의 2조원 규모 투자계획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20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제5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열어 외투 기업이 추가 투자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성 무역투자실장, 이승현 한국외국인기업협회장, 충남·충북과 대전의 주요 외투기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투기업들은 △외투기업 조세감면 인센티브 대체방안 △사내유보금을 활용한 투자를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인정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인재확보 어려움 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외투기업의 투자계획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현금지원 제도개편 방향(지원대상과 금액 확대), 사내유보금을 FDI로 인정하는 내용의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외투기업 채용박람회(KOTRA)와 희망이음 프로제트(KIAT) 등 인력확보 방안을 마련해 외투기업의 투자계획이 조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전문가 현장 상담도 병행했다. 이날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에서는 INI R&C(자동차부품), 제타플랜(기계로봇), 헤브론스타(인공지능, 헬스케어) 등 지역 주요타겟사업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의 신성장 전략수립과 실행을 위한 현장 상담 기회를 통해 30여건의 1대 1상담이 이뤄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기 투자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올해에도 3~4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산업부는 20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제5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열어 외투 기업이 추가 투자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성 무역투자실장, 이승현 한국외국인기업협회장, 충남·충북과 대전의 주요 외투기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투기업들은 △외투기업 조세감면 인센티브 대체방안 △사내유보금을 활용한 투자를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인정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인재확보 어려움 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외투기업의 투자계획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현금지원 제도개편 방향(지원대상과 금액 확대), 사내유보금을 FDI로 인정하는 내용의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외투기업 채용박람회(KOTRA)와 희망이음 프로제트(KIAT) 등 인력확보 방안을 마련해 외투기업의 투자계획이 조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전문가 현장 상담도 병행했다. 이날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에서는 INI R&C(자동차부품), 제타플랜(기계로봇), 헤브론스타(인공지능, 헬스케어) 등 지역 주요타겟사업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의 신성장 전략수립과 실행을 위한 현장 상담 기회를 통해 30여건의 1대 1상담이 이뤄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기 투자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올해에도 3~4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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