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현은 이종격투기 선수들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1일 1식 다이어트는 최악이다. 무작정 굶으면 몸이 절전모드에 들어가 칼로리를 제대로 소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사탕과 초콜릿을 조금씩 먹으면 좋다. 밥 대신 사탕과 초콜릿을 먹어주면 몸이 배가 고프지 않다고 착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선수들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가장 마지막에 먹는 음식은 시나몬 가루를 물에 탄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김동현에 따르면 시나몬 물은 달기도 하고, 배고픔을 참게 해준다고 한다.
이어서 "시나몬 물을 먹으면 몸이 음식이 들어왔다고 착각해 칼로리를 계속 소모한다. 이종격투기 선수들이 끼니 사이사이마다 사탕과 초콜릿을 먹는 이유와 똑같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심형탁이 "그래도 운동을 병행해야 살이 빠지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김동현은 "시나몬 물을 마시면 운동을 안 해도 살이 빠진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동현 다이어트 비법 공개에 시나몬 물의 효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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