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에저튼 주연 '로켓맨' 올 여름 개봉
폭발적인 공연 장면 스크린에 완벽 재현
'보헤미안 랩소디' 넘을 음악영화 기대감
폭발적인 공연 장면 스크린에 완벽 재현
'보헤미안 랩소디' 넘을 음악영화 기대감
영화 '킹스맨'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 '태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로켓맨'(원제 ROCKETMAN, 감독 덱스터 플레처,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국내 여름 개봉을 앞둔 가운데,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 스틸 3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은 '엘튼 존'으로 변신한 '태런 에저튼'의 강렬하고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치 '엘튼 존'이 실제 영화에 등장한 듯, 그의 젊은 시절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모습은 '로켓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독특하고 화려한 패션 스타일로 '엘튼 존'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은 물론, 음악에 심취해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부터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미친듯이 뛰게 만드는 폭발적인 공연 장면까지 '태런 에저튼'의 다양한 변신과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연기를 예고한 '태런 에저튼'은 "'로켓맨'에 참여한 건 제 연기 인생에 가장 뜻깊은 순간"이라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고, 연출을 맡은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제작진들은 "태런 에저튼은 한계가 없는 배우다. 그의 연기는 매우 설득력 있고 목소리는 정말 환상적이다. 그 보다 더 엘튼 존을 잘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지금껏 보지 못한 그의 진면모를 탁월한 연기와 음악 실력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태런 에저튼'은 '로켓맨'에서 팝의 황제라 불리는 '엘튼 존'의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소화하며 '엘튼 존'에게 "태런 에저튼 만큼 완벽하게 나의 곡을 소화하는 배우는 없다"는 극찬을 받아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어 또 하나의 레전드 음악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하는 환상적인 무대,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개성 넘치는 패션과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요소를 담아냈고, '엘튼 존'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디테일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로켓맨'은 국내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성진희기자 geenie62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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