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짠내투어'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시기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이에 제작진과 합의 하에 하차를 결정했다.
'짠내투어'는 지난 2017년 11월 시작한 가성비 여행 설계 프로그램이다. 박나래는 1년 3개월 동안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는 꿀팁을 공유했다. 당시 '통장요정' 김생민을 내세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김생민이 미투 논란으로 하차한 뒤 문세윤, 허경환이 투입돼 박나래, 박명수, 정준영과 5인 고정 멤버 체제를 이어왔다.
박나래는 현재 방송 중인 중국 편 이후 전파를 탈 홍콩 편까지만 출연한다. 최근 진행한 터키 편 촬영에는 함께하지 않았다.
박나래 하차 이후 '짠내투어' 손창우 PD의 새 예능 '미쓰 코리아'에 출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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