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채널 '모두의 주방' 출연
개그맨 겸 방송인 강호동(사진)이 올리브 '모두의 주방'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 연말 파일럿 방송 당시 멤버들간의 환상적인 호흡을 바탕으로 따뜻한 힐링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던 올리브 '모두의 주방'이 24일 첫 전파를 탔다.
'모두의 주방'은 초면에 요리, 초면에 식사, 초면에 토크까지 혼자 와서 모든 것을 처음 같이 해보는 사람들 간의 예측불허 소셜다이닝을 주제로 한 요리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의 멤버로 출연한 강호동·황광희·곽동연·이청아·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를 비롯해 김용건·찬희(SF9) 등 신규 멤버가 추가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강호동은 파일럿 방송 당시 서로를 잘 모르는 멤버들 사이의 어색한 공기를 순식간에 유쾌하게 바꾸는 일명 '호동 매직'을 선보이는 등 특유의 친화력를 보여줬다. 이에 앞으로 방송될 '모두의 주방'에서 신구 멤버들을 아우르는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직접 전해준 4년된 묵은지로 등갈비 김치찌개를 완성했으며, 사쿠라는 일본 식재료를 조합한 부대찌개를 선보여 한국 요리 첫 도전에도 나섰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식견과 섬세한 요리 열정을 선보였던 강호동의 요리 실력 또한 업그레이드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모두의 주방'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성진희기자 geenie623@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