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은 지난 24일 태국 쨍왓타나 홀(Changwattana Hall)에서 '서강준 태국 팬미팅 2019
이날 서강준은 "3년 만에 태국에 방문해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너무 좋다. 오늘 모두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며 팬미팅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을 전했다.
태국팬들을 향한 서강준의 센스도 돋보였다. 그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명대사 '울면 안아주는 것이 원칙이에요'를 능숙한 발음의 태국어로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들은 '앵콜'을 연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서강준이 준비한 노래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서강준은 자신이 부른 노래인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OST 'You are my Love'와 더불어 애드 쉬런(Ed Sheeran)의 'Thinking Out Loud', 영화 원스(Once)의 OST 'Falling slowly'를 감미로운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뽑힌 팬에게 직접 전화해 무대로 초대, 달콤한 순간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팬들에게 나눠주고, 싸인 CD, 서강준의 애장품 등을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추억을 선물했다.
서강준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서강준이 되겠다. 또 찾아 뵙겠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