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거펠트 별세, 사인은 "췌장암"..패션계 거장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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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거펠트 별세, 사인은 "췌장암"..패션계 거장 떠나다
사진=연합뉴스

칼라거펠트 별세 소식에 전 세계적인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BBC, 뉴욕타임스(NYT)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독일 출신 패션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칼라거펠트의 사인은 췌장암으로 드러났다. 측근들만 알고 있을 정도로 병환을 숨겨왔지만 그는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린 샤넬 오트 쿠튀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와병설에 휩싸였다. 이후 최근 몇 주 사이 급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끝내 눈을 감았다.

프랑스의 온라인 연예잡지 퓨어피플에 따르면 그는 전날 밤 자택에서 파리 근교의 뇌이 쉬르 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같은 날 새벽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망 직전까지도 오는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선보일 2019년 콜렉션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칼라거펠트 별세 소식에 칼라거펠트가 일했던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너무나 소중한 친구의 죽음에 무한한 슬픔을 느낀다"고 애통해했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 빅토리아 베컴은 SNS를 통해 고인을 기렸다. 또한 샤넬의 뮤즈로 알려진 한국 모델 수주 또한 SNS를 통해 "영원히 당신을 기억할 것"이라며 칼 라거펠트를 추모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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