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최근 박명수가 난청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 치료비 일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명수 수술비지원은 이번이 네 번째다. 박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청 아동의 수술과 언어재활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2017년 6월부터 꾸준히 난청 어린이를 지원해오고 있다.
수술을 받은 A양의 부모는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TV에서만 보던 박명수가 딸의 수술비를 지원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한 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다. A와 함께 꼭 박명수 씨에게 편지를 써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박명수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같은 날,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는 우리남편. 정말 짠돌이에 옷 한 벌 안 사주는 구두쇠지만 말없이 이런 선행들을 할 때보면 나 참 시집 잘갔구나 싶어요"라며 선행을 이어오는 박명수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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