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클라우드 경쟁력 비결은 선택권 보장"

AWS코리아 기술 교육 세션
고품질-저가격 서비스 확대
작년 리인벤트 행사에서만 150개 기능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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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클라우드 경쟁력 비결은 선택권 보장"
"AWS(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경쟁력 비결은 고품질-저가격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에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 입니다."

AWS코리아는 2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본사에서 미디어 대상 기술 교육 세션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AWS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51.8%(가트너 기준)에 이르는 기업으로, 클라우드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MS(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등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KT,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NHN엔터테인먼트 등 내노라 하는 토종 기업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AWS의 경쟁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되는 인프라부터 플랫폼, 개발도구, SW(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폭 넓게 제공하기 때문이란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윤석찬 AWS 테크 에반젤리스트(사진)(사진)는 "AWS의 가장 큰 전략은 경쟁사를 의식하기 보다는, 고객사가 어떤 것을 원하고 요구하는지에만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라며 "실제 지난해에만 150여 개 이상의 서버리스, 스토리지 등의 서비스 및 기능이 신규 추가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AWS가 공개한 5가지 핵심 가치는 △다양한 선택의 폭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컴퓨팅' △DB(데이터베이스) 선택의 자유 △좀 더 자동화 된 AI 플랫폼 제공 △좀 더 실용적인 AI 서비스 제공 △미래 환경에 장기적인 서비스 투자다.

윤 에반젤리스트는 "지난해 부터 고객의 선택권과 비용절감을 위해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뿐 아니라 동급 인스턴스보다 10% 저렴한 AMD, AWS가 직접 개발해 AMD보다 더 저렴한 프로세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또 딥러닝과 같은 고성능 자원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엔비디아 테슬라 GPU와 함께 AWS가 직접 설계한 기계학습 맞춤형 칩셋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DB 선택 옵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윤 에반젤리스트는 "과거 관계형 DBMS가 중심일 때는 SW 종류가 한정적이었지만, 이제 (복잡한) SNS나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해서는 유연성을 갖춘 솔루션이 필요하다"면서 "한 예로, AWS가 개발한 '아마존 QLDB'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개념의 원장DB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변경 사항 전체를 추적하고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AWS는 AI 서비스 확대도 강화 중이다. 현재 AWS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고객 수는 1만 개로, 매년 2배 이상 고객 사례가 증가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매출 성장만 250%에 달한다고 윤 에반젤리스트는 밝혔다. 그는 "얼굴인식, 사물인식, 영상 및 음성 인식 등의 기능이 포함된 텐서플로 기반의 '세이지메이커' 서비스를 통해 AI 개발자가 없는 회사라도 클릭 몇 번으로 기계학습 모델 생성부터 AI 훈련 및 서비스 배포까지 가능하게 해준다"며 "지멘스의 경우 금융투자를 위한 문서 요약 시간을 기존 12시간에서 30초로 줄였다"고 부연했다.

AWS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산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서비스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윤 에반젤리스트는 "최근 기술 발전으로 로봇과 우주산업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져 많은 기업들이 이 산업에 진출하고 있는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AWS는 이를 위해 지능형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위성 제어 및 데이터 송수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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