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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사상 최초로 미북정상회담을 가졌다. 미북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새로운 미북관계 수립 △지속적·안정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유해송환 등에 합의했다. 이후 미북 양측은 실질적 비핵화 진전과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 등을 놓고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양측은 2019년 1월 2차 미북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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