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히트상품 총결산
품질우수ㆍ소비자추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프리미엄 삶을 선사해주는 혁신 신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단순히 품질만 우수한 게 아니라 소비자를 배려하고 스마트한 라이프를 선사해 주는 것이 올해 신제품들의 주요 특징이다.
디지털타임스가 20일 선정한 2018년 하반기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린 제품과 서비스에도 이 같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소비자 배려형 제품들이 대거 뽑혔다. 품질우수상을 받은 LG전자의 올레드TV 씽큐는 독자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해 맞춤 검색부터 주요 기능 조절·제어까지 말로 다 해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노트북 플래시의 경우 기가비트급 무선랜을 적용해 최고의 통신 속도를 자랑하고, 입체적인 질감의 팜레스트로 금속 소재와는 다른 따뜻한 느낌을 준다.
KT의 데이터온(ON) 요금제는 소비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최적화 한 요금제를 제시해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면서도 용량 걱정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LG유플러스 TV 아이들나라 2.0은 교육 전문가와 협업한 양방향 미디어 교육 매체로 증강현실(AR)과 AI 등 신기술을 적용해, 아이들에게 생생한 체험과 즐거운 학습 기회를 준다. 하나카드의 1Q글로벌 카드는 국내와 해외 이용 금액에 따라 각종 적립 혜택을 주고,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기본으로 준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소비자를 위한 맞춤혀 카드다.
엠엘소프트의 티게이트는 앤드포인트 보안을 위해 IP관리 기술 뿐 아니라 자산관리시스템, 패치관리시스템 등 통합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는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 전체 경비 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밖에도 쿠콘은 휴대폰 인증 한번으로 가입한 보험상품과 보험료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리 앱 보맵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수연·조은애·강해령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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