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4'(이하 '해투4')에는 '수상한 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출연진 오지호, 이시영, 전혜빈, 이창엽, 김지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시영은 바로 옆집에 사는 승리에게 생일상을 직접 차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영은 미역국부터 해산물 스튜까지 화려한 요리 솜씨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조세호가 "옆집 승리 생일상이 이 정도인데, 남편 생일상은 어땠을지 궁금하다"고 묻자 , 이시영은 동공 지진을 일으켜 폭소를 유발했다. 과연 이시영의 남편 생일에는 어떤 비하인드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시영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남편을 언급했다. 그녀는 남편이 자신을 위한 샐러드 가게를 차렸다고 전해 여성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그도 잠시, 이시영은 "요즘 들어 남편이 후회하는 것 같다"는 폭탄 발언을 던져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남편이 '리틀 백종원'이라는 소문에 이시영은 "백종원 선생님과는 절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작다"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수상한 가족들의 유쾌 발란한 토크는 오늘 밤 11시 10분 '해피투게더 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지원기자 cj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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