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3대 경제정책 중 하나인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지자체가 힘을 모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소상공인 공정경제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공정경제 추진단은 공정경제 추진방향과 성과점검, 상생협약 등을 추진하고, 현장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계획과 결과 등을 검토·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추진단은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과 김남근 변호사가 공동단장을 맡고, 민간 전문가와 서울·경기도 국장 등이 모두 16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공정경제 정책 구상부터 계획수립, 실행, 성과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추진단 운영방안과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제도방안, 납품단가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앞으로 불공정 직권조사 시행과 자발적인 납품단가 인상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사례들이 더 많이 나오도록 제도개선과 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소상공인 공정경제 추진단 출범식'에서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왼쪽 아홉번째)과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소상공인 공정경제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공정경제 추진단은 공정경제 추진방향과 성과점검, 상생협약 등을 추진하고, 현장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계획과 결과 등을 검토·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추진단은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과 김남근 변호사가 공동단장을 맡고, 민간 전문가와 서울·경기도 국장 등이 모두 16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공정경제 정책 구상부터 계획수립, 실행, 성과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추진단 운영방안과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제도방안, 납품단가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앞으로 불공정 직권조사 시행과 자발적인 납품단가 인상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사례들이 더 많이 나오도록 제도개선과 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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