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연말 분양대전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서희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오남읍 양지리 일대에 오남역 서희스타힐스를 공급 중이다. 지역주택조합 단지로 현재 3단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앞서 분양된 1·2 단지와 함께 3단지까지 공급이 완료되면 5000세대 주거 타운이 형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으로 모든 세대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5㎡, 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맞통풍 구조가 적용된 실내는 4베이 판상형 평면타입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33층의 우수한 조망권과 함께 쇼핑몰, 마트, 교육기관, 운동시설, 휴게광장, 복합문화센터 등 단지 내 연면적 2만여 평의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조경률 35.60%(예정)에 달하는 단지 내 녹지환경도 조성되며 단지 인근 오남저수지 일원이 36만㎡(축구장 50개 넓이) 규모의 호수, 숲, 자연경관, 석양을 테마로 하는 저수지도 꾸며진다.
2020년 개통예정인 총연장 14.9㎞의 진접선 복선전철과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에 나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중심부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으로의 진입은 물론 서울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상계, 노원지역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포천∼구리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라 광역 도로망 확충에 따른 교통요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양지초, 오남중, 오남고가 있으며 학원가도 자리 잡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주시에는 2021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될 예정인데 완공 시 2800여 명 이상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진건지구 내), 사농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가 2021년까지 건립될 예정이어서 관련 배후 수요도 기대된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공개제안 발표회에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711억원을 들여 첨단지식산업단지와 주거복합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4차 사업 거점도시로 거듭나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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