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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스마트폰 시장 위축… 애플만 출하량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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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초고가' 논란 속 확대
삼성·LG는 감소세 면치 못해
북미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중에서 애플만 출하량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출하량은 3710만대로, 작년 동기(4천170만대) 대비 11% 줄어들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도 역성장 하며 제조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SA에 따르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작년 동기 대비 14% 줄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1% 감소해 처음으로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폰XS의 '초고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북미시장 출하량을 늘렸다.

반면 삼성전자, LG전자는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애플은 3분기 출하량 1300만대로, 35.0%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1천280만대·30.7%)에 비해 출하량과 점유율을 모두 올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도 27.8%, 18.9%로, 각각 작년 동기 25.7%, 17.0%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출하량은 각 1070만대에서 1030만대, 710만대에서 700만대로 모두 줄어들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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