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대전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한화건설이 다음 달 인천 미추홀구 주안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개발 1구역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주안동 최고 높이 44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2㎡ 864가구로 구성됐다. 판상형과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4베이·3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회의실, 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안방과 드레스룸에 창문이 설치돼 통풍 및 환기가 잘 되며 대부분 타입에서 복도 팬트리 공간이 조성된다.
단지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들어선다. 복합몰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이 입점한다.
인천 유일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 입점하는 메디컬센터도 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시험관 아기 시술, 신생아 분만 전문 의료기관으로 인지도가 높은 여성전문병원이다. 내과 및 소아 청소년과, 검진센터 등도 진료과목을 확장 이전한다.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은 인천지역 최대 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113만6962.8㎡에 2만3832가구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다. 주안동 역시 2009년부터 10년간 326가구밖에 분양되지 않았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다.
인근에 위치한 문학IC, 남동IC를 통하면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주안동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 단지이자 10년 만의 브랜드 새 아파트 분양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며 "기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동시에 단지 내 지하철, 병원, 쇼핑·문화시설을 모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남동구 구월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하반기로 예정돼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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