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지난 16일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가 이달 초 진행한 자선경매에서 모금한 수익금과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자선경매에서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캐주얼데이가 확대되면서 넥타이를 매는 날이 이전보다 많이 줄었다며 자신의 넥타이를 기부했다. 최 사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보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에게 의료재활 등을 해주는 곳이다. 병원 측은 아동치과 지원사업, 재활 재료비 구입, 장애어린이 대상 공연 등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LG전자는 기부금과 함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도 함께 기부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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