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피트니스스타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에 일본 피트니스 선수 14명이 출전하기로 해 화제다.
2018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에 출전할 예정인 미야자키 타카히로(왼쪽), 카사이 에리카(사진=피트니스스타 재팬 제공)
오는 11월 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는 2018 피트니스스타 각 지역대회의 체급 3위 입상자들만 출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회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일본 선수들 역시 지난 7월 1일 열린 피트니스스타 재팬(대회장 세노 코헤이)의 수상자들로, 한국 선수들과의 경쟁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피스 파이널리그에 출전할 예정인 미야자키 타카히로는 2018 피트니스스타 재팬 스포츠모델 오버롤 그랑프리다. 그는 "스포츠모델의 본고장인 한국, 특히 한국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피트니스스타에서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보고 싶다"며 "목표는 스포츠모델 종목의 오버롤 우승"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8 피트니스스타 재팬 피지크 오버롤 우승자인 하야 ？스케는 "피트니스 강국인 한국의 피트니스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 중 하나였다"며 "성적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일본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비키니 종목의 오버롤 우승자인 카사이 에리카는 "예전부터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좋아해왔다"며 "이번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어 기분 좋다. 피트니스스타 재팬의 오버롤이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출전 의사를 밝혔다.
총 상금 1억 5천만 원이 걸린 2018 대한민국 최고의 피트니스 축제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에서 과연 일본 선수들은 어떤 활약을 펼칠까. 한일 선수들 간의 대결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피스 파이널리그의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