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또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 약간 쌀쌀할 전망이다.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 에어가드 K 공기지능센터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PM10, PM2.5)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의 영향으로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소, 일 최고 오존농도는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오존의 양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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