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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티비온` 힘싣는 까닭… "어머, 이건 사야해!"

우연히 사는 '발견형 쇼핑' 강화
굿지앤과 미디어커머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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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티비온` 힘싣는 까닭… "어머, 이건 사야해!"
티몬 유한익대표(오른쪽)와 굿지앤의 이경수회장(왼쪽)이 지난 20일 티몬 본사 회의실에서 제휴식을 갖고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티몬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티몬이 모바일 라이브 방송 티비온(TVON)에 힘을 싣고 있다. 정해진 상품을 사기 위해 들르는 것이 아닌, 쇼핑 중 우연히 발견하고 구매하는 '발견형 쇼핑'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27일 티몬은 스타마케팅을 통한 상품개발 및 컨설팅 전문 기업인 굿지앤과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관한 포괄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비온은 티몬이 지난해 3월 선보인 라이브 방송 채널로, 양방향 소통과 원스톱 결제가 가능한 일종의 인터넷 홈쇼핑이다. 상반기 기준 1시간 방송 동안 매출 1억원을 넘긴 상품이 20건, 일 매출 1억원을 넘긴 상품이 80건에 달하는 등 올해 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처음으로 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의 핵심 소비자인 20~30대를 겨냥해 TV홈쇼핑처럼 상품을 판매하는 '발견형 쇼핑'을 강화하고 있다"며 "티몬이 기존에 해 오던 큐레이션 커머스 사업과의 연계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혜자 도시락·강호동의 화통라면·박지윤의 욕망스무디 등 톱스타를 이용한 PB 상품 개발에 노하우가 있는 굿지앤과의 협업에 나선 것. 티몬은 앞서 굿지앤과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 시즌 2를 티비온으로 론칭해 방송 당일 매진·방송 조회수 200만 돌파 등 성공적인 결과를 낸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유통과 소셜미디어가 함께하는 미래형 미디어커머스의 완성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티비온 라이브가 본격적인 성장세를 만들어가는 시기에 굿지앤과 같은 독보적인 스타 PB 마케팅· 및 유통 컨설팅 기업과 협업하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며 "뛰어난 품질은 물론 유행을 선도하는 상품들을 체계적으로 공급하고, 신상품이나 라이징 스타 상품들이 효과적으로 판매되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기자 armi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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