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가격 상승 둔화로 영업이익 하항조정"<미래에셋대우>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가격 상승 둔화로 영업이익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6만4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8.1% 증가한 17조17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7조1700억원은 사상 최대 분기 이익이지만 기존 17조6100억원보다는 2.5% 하향 조정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가격 상승이 둔화하고 있다"며 "D램은 4분기에 4Gb·8Gb 기준으로 2년 만에 가격이 하락 반전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사업 환경도 쉽지 않다"며 "갤럭시노트9 판매는 예상 수준이나 갤럭시S9 등 기존 모델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배당수익률이 3%를 넘고 추가 배당 성향도 가능해 주가 4만7200원 이하에서는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