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국가가 모범적인 인적자원개발과 관리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해 인적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총괄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국가직무능력(NSC) 기반의 공정한 채용시스템과 투명한 인사관리, 스스로 자기 개발계획을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 운영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의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에도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조적 인재양성, 직원복지 향상, 책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바든 바 있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채용과 인사에 있어 공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직원이 조직 내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에 있어 모범기관으로 남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한국에너지공단이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수여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