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예진수선임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9일 발전기자재 수입대체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태안발전본부에서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을 공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계획예방정비공사는 발전설비의 무고장 운전과 성능유지를 위해 일정한 주기로 분해정비를 하는 것이다. 설비를 최소 부품단위까지 분해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는 게 서부발전의 설명이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국산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이라고 서부발전은 밝혔다. 발전소에 사용되는 외산 기자재의 국산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발전산업분야 진출을 모색하는 28개 중소기업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중소기업이 국산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기업이 품고 있는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부발전은 발전 산업분야의 기술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각적인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과감한 조치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발전 산업 전반의 기술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서부발전이 19일 태안발전본부에서 발전기자재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계획예방정비공사는 발전설비의 무고장 운전과 성능유지를 위해 일정한 주기로 분해정비를 하는 것이다. 설비를 최소 부품단위까지 분해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는 게 서부발전의 설명이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국산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이라고 서부발전은 밝혔다. 발전소에 사용되는 외산 기자재의 국산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발전산업분야 진출을 모색하는 28개 중소기업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중소기업이 국산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기업이 품고 있는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부발전은 발전 산업분야의 기술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각적인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과감한 조치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발전 산업 전반의 기술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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