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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비건 대북특별대표 접견..."비핵화 대화 성공적 결과 거둬주길"

 

박미영 기자 mypark@dt.co.kr | 입력: 2018-09-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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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대북특별사절단 방북으로 북미간 대화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는 기회를 잘 살려 비핵화 대화에서 성공적 결과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대한 한미 간 완전한 목표 일치 △북미간 70년 적대관계 및 불신 극복을 위한 통 큰 대화 필요성 △비핵화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충실한 역할 수행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비핵화 대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건설적 역할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비핵화 대화가 선순환 발전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지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비건 대표는 "큰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국 정부의 환대와 그간의 다양한 외교적 노력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 비건 대북특별대표 접견..."비핵화 대화 성공적 결과 거둬주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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