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은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오는 16일부터 카카오톡으로 고지서를 받아 카카오페이로 납부할 수 있다. 따로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의 '더보기→카카오페이 청구서'를 통해 사용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청구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공과금과 아파트 관리비, 학원비, 통신료, 신문구독료 등 각종 생활 요금의 청구서를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카카오페이로 종이고지서의 QR코드를 스캔해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다음 달 1일까지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도 지방세를 내면 카카오페이머니로 2000원을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각종 고지서 안내와 납부 과정 시간적·비용적 효율을 높여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1300만 경기도민들에게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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