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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김우진,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金…이우석 은메달

 입력: 2018-08-28 14:26 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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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김우진,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金…이우석 은메달
2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 결승 한국의 김우진 대 이우석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우진이 병역혜택 기회를 놓친 후배를 의식한 듯 태극기 세리머니를 거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양궁 2관왕 김우진(26·청주시청)이 8년 만에 다시 아시아 정상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을 세트 승점 6-4로 꺾었다.

세계랭킹 1위 김우진은 고교생이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당시 개인·단체 2관왕에 올랐었다.

한국 남자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 2006 도하 대회 이후 4년 연속 개인전 정상을 지키게 됐다.

김우진은 전날 단체전 은메달를 얻어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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