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미영 기자]정부가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소 운영에 드는 경비 34억7300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29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을 개최하고 올해 공동연락소 운영경비 규모를 의결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남측 전기가 공동연락소에 공급됐고 이날 운영경비가 결정됨에 따라 연락소 개설에 급물살을 타게됐다. 문재인 대통령도 광복절 축사에서 "며칠 후면 남북이 24시간 365일 소통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한 바 있다.
통일부는 운영비 의결과 관련해 "연락사무소가 남북 간 상시적 대화와 협력, 남북관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며 "판문점 선언을 분야별로 차질없이 이행해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정부는 16일 29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을 개최하고 올해 공동연락소 운영경비 규모를 의결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남측 전기가 공동연락소에 공급됐고 이날 운영경비가 결정됨에 따라 연락소 개설에 급물살을 타게됐다. 문재인 대통령도 광복절 축사에서 "며칠 후면 남북이 24시간 365일 소통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한 바 있다.
통일부는 운영비 의결과 관련해 "연락사무소가 남북 간 상시적 대화와 협력, 남북관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며 "판문점 선언을 분야별로 차질없이 이행해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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