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OLED 조명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빛 깜빡임 현상과 청색광이 적어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발열이 적고 유해물질이 없어 친환경제품으로도 손꼽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진 LG디스플레이 OLED 조명영업1팀 책임은 "업무로 늘 접하던 OLED조명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는 이웃들을 보니 봉사가 이렇게 즐거운 것이었나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LG디스플레이가 미혼모 30명에게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조명등과 아기 용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OLED조명등을 제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