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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주가 급락 과도하다는 분석에 반등세

 입력: 2018-07-24 09:22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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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반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47% 오른 8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날 반도체 고점 논란이 불거지면서 전 거래일보다 7.05% 하락한 8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SK하이닉스 주가는 '서버 D램의 일시적 수요 둔화'와 '경쟁사를 의식한 삼성전자의 D램전략 변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며 "그러나 D램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주가 하락도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평택 공장에 예정되어 있던 D램 신규 장비의 양산 규모를 대폭 축소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러한 행보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수익성 위주의 D램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 SK하이닉스, 주가 급락 과도하다는 분석에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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