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회계 기준 위반 문제 결과 발표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25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71%(3000원) 오른 42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선위 결과가 발표된 지난 13일 6.29% 하락한 이후 16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째 오름세다.
앞서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콜옵션 공시를 고의로 누락해 회계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결론 내리고 이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부당하게 변경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고 금융감독원에 새로운 감리를 명령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증선위 발표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 관련 회계 처리는 오는 9월28일에 이뤄질 전망"이라며 "이번 증선위의 회계 분식 관련 결론은 완결은 아니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이해한다"고 했다.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권위 발표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름세](//contents.dt.co.kr/images/201807/2018072002109932048005[1].jpg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권위 발표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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