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야심…이젠 라디오까지

미국 현지 '시리우스XM'과 협업
내년1월 부터 코미디 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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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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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강자 넷플릭스가 라디오 사업에도 진출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 넷플릭스가 미국의 위성라디오 사업자인 '시리우스 XM' 홀딩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코미디 전문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가 비디오 스트리밍 영역을 넘어서 다른 플랫폼과 브랜드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축적된 코미디 콘텐츠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리우스 XM 가입자들을 넷플릭스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WSJ는 분석했다.

현재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넷플릭스에 맞서 아마존 프라임, 월트 디즈니·21세기 폭스·컴캐스트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훌루 등이 치열한 콘텐츠 경쟁을 벌이고 있어 넷플릭스도 자체 플랫폼을 넘어선 새로운 사업영역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기존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 외에도 라디오에 맞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코미디 콘텐츠에 엄청난 투자를 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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