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품질실명제' 도입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삼성물산은 이달부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에 품질실명제를 도입해 하자 발생 '제로(0)'에 도전한다.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는 고객을 대상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품질실명제는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하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상태를 확인 후 서명하는 것이다. 시공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일 수 있으며 주택 구매자들은 품질을 믿고 입주할 수 있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의 공사를 시작하기 전 발생 가능한 하자를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현장소장을 포함해 시공과 품질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이 참석해 계획대로 시공하는지 확인한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해 시공에 반영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자부심을 높이고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