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비소프트는 낙상방지 휠체어라는 특화된 휠체어를 만들어 의료기기 제조 스타트업으로, 2015년도에 제품을 완성하였으나 복지용구로 등록할 방법을 찾지 못하여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월에 진행된 무역협회 간담회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던 중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이 해당 문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전담자를 지정하여 관계기관 협의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인증 문제를 해결하여 복지용구로 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으며, 와이비소프트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리하센스(Rehasense)와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연구 개발해 추후 출시키로 하고,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2021년까지 총규모 700억 원에 달하는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와이비소프트 유영배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속한 도움으로 제품 출시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Made in KOREA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어떠한 힘든 일이 생겨도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금까지 믿고 함께해준 사람들과 도움을 준 중소벤처기업부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출시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비소프트는 2016년 '낙상방지 휠체어'로 크라우드펀딩 1.2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KSM(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에 등록되었으며, 2018년 '위생 칫솔 건조대 GOODJOB'으로 크라우드펀딩 업체 네오스프링을 통해 목표 금액 대비 10,714%의 성공률을 달성하며 역대 성공률 최고치로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성공하였다.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의료기기업체로서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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