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나흘만에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26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2.79%(550원) 내린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여전히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TV패널 가격의 평균치가 급락했다"며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수익이 급격하게 나빠졌을 것"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기준 TV패널의 매출 비중이 42.2%로 TV패널 매출의존도가 높다. 올해 2분기 TV패널 가격은 2017년 2분기보다 65인치가 17%, 55인치가 7%, 43인치가 15% 떨어졌다.
김 연구원은 "중소형 올레드 생산라인이 감가상각에 들어간 점도 LG디스플레이 2분기 수익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 LG디스플레이, 실적우려에 나흘만에 하락세 전환](//contents.dt.co.kr/images/201807/2018071202109932048006[1].jpg "[특징주] LG디스플레이, 실적우려에 나흘만에 하락세 전환")
12일 오전 9시26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2.79%(550원) 내린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여전히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TV패널 가격의 평균치가 급락했다"며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수익이 급격하게 나빠졌을 것"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기준 TV패널의 매출 비중이 42.2%로 TV패널 매출의존도가 높다. 올해 2분기 TV패널 가격은 2017년 2분기보다 65인치가 17%, 55인치가 7%, 43인치가 15% 떨어졌다.
김 연구원은 "중소형 올레드 생산라인이 감가상각에 들어간 점도 LG디스플레이 2분기 수익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 LG디스플레이, 실적우려에 나흘만에 하락세 전환](http://contents.dt.co.kr/images/201807/2018071202109932048006[1].jpg "[특징주] LG디스플레이, 실적우려에 나흘만에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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