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3사는 차세대 통합 망분리 사업에서의 각 회사별 명확한 역할 분담으로 매출 증대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동 마케팅 및 영업을 통해 신규 시장 창출을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욘드솔루션은 베스트 패키지(BeST Package)를 개발 공급하고, 지엔텔은 전국 총판으로서 직판과 채널 판매망 구축으로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와 함께 로지시스는 전국에 34개 지사를 통한 전국 네트워크망을 활용, 안정적인 베스트 패키지 구축과 유지보수로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최상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베스트 패키지는 비욘드솔루션에서 개발한 KVM 일체형 미니 PC, 하이브리드 방식의 망연계 솔루션, EMS(Enterprise Management System)을 말한다. 신규 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비욘드솔루션의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과 함께 베스트 패키지에 대한 시장으로부터의 우수한 기술력 검증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3사간 차별화된 경쟁력을 하나로 통합함에 따라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3사는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AI, 빅데이터 등 4차 혁명 비즈니스와 신규 시장공략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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