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히트상품 고객만족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선보인 'U+프로야구'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이나 TV중계 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서비스 한 달 여 만에 이용자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표 중계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U+프로야구의 핵심 기능은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U+만의 독점 중계 영상인 '포지션별 영상' △실시간 중계 중에도 지난 득점 장면을 돌려보는 '득점장면 다시보기' △팀간, 투수-타자간 전적을 비교한 '상대 전적 비교' △U+프로야구 앱과 똑같은 화면을 TV로 볼 수 있는 'TV로 크게 보기' 4가지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구현한 포지션별 영상은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1루, 3루, 외야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시청자는 독점 중계 영상을 통해 응원하는 특정 선수의 타격, 출루, 수비 모습까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득점장면 다시보기는 최대 5.5시간까지 돌려 볼 수 있어 9회말이나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지더라도 1회의 득점장면까지 볼 수 있다. 상대전적 비교 역시 텍스트 중심에서 그래픽 중심의 이미지로 대폭 개선됐다. 이를 통해 경기 전 팀 간 전적을 비교하고, 실시간으로 대결 중인 투수와 타자의 상대전적을 확인할 수 있다. TV로 크게 보기는 스마트폰을 LG유플러스의 IPTV인 U+tv와 연결해 더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세대이동통신(5G)이 상용화되면 화질,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제공 기능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킬 방침이다.서비스 출시 후 LG유플러스는 타 통신사 고객의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확인하고 5월 한 달 간 타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U+프로야구를 통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에 1억원을 기부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 또한 성황리에 마쳤다.
정예린기자 yes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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