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전증학회에서 주관한 해당 음악회는 뇌전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격려하고 희망을 북돋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으로 학술대회 이후에 진행돼 뇌전증 해결에 대한 더욱 간절한 마음이 담겨진 음악회로 기억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홍승봉(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교수), 송담 플루티스트 등 의사와 전문 연주자가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음악회를 후원한 ㈜동산히어링 박정희 대표는 지난 2월 2017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치성 뇌전증 환우에게 미주신경자극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뇌전증협회 협약을 체결하는 등 뇌전증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기획 및 디렉터로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회를 완성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서 뇌전증 최고 전문가들이 초청됐으며, 유전성뇌병증(genetic encephalopathy)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 인공지능과 big data의 임상 적용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또한 삼차원뇌파수술(stereoEEG) 및 레이저 내시경수술 등 새로운 뇌전증 수술적치료 기법에 대한 소개 및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미주신경자극 치료(VNS)'를 공급하는 박 대표이사와 리바노바社의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 jerry Lee와 Clinical Manager인 Adeline Sim도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해당 브랜드는 리바노바사의 '미주신경자극기(VNS·Vagus Nerve Stimulation Therapy System)'을 국내 주요 병원에 공급하는 업체이며, 박 대표는 매년 뇌전증 유소년 다누리 축구대회와 뇌전증 환우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지속적인 후원하는 등 뇌전증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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