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스웨덴 `비디오판독 PK`에 아쉽게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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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스웨덴 `비디오판독 PK`에 아쉽게 0-1 패
손흥민이 후반 36분 골문 근처에서 프리킥을 시도 중이다.

한국이 비디오 판독 (VAR)에 의한 페널티킥으로 스웨덴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브고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전반은 초반은 한국이 점유했다. 손흥민의 중심으로 경기 내내 대등한 대결을 펼쳤다. 막판 스웨덴이 맹공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후반에 승패가 갈렸다.

후반 20분 김민우가 위험지역에서 빅토르 클라손의 드리블을 태클로 저지한 것을 주심은 얀네 안데르손 감독의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선 스웨덴 주장 안데레아스 그란크비스트는 골키퍼 조현우를 속이며 오른쪽 골망으로 정확히 넣었다.

이후 후반 22분 신태용 감독은 활로를 찾고자 스웨덴의 장신 장벽에 막힌 김신욱을 빼고 정우영을 투입했다. 후반 26분 구자철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해 분위기를 가져갔다.

대표팀의 막내 이승우의 과감한 슈팅을 시작으로 한국은 강하게 몰아쳤다. 하지만 시간과 운이 부족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경 황희찬이 해딩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지나치게 돌려 벗어났다.

결국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 처음 도입된 비디오 판독으로 스웨덴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날 패한 한국은 F조에서는 스웨덴과 전날 독일전에서 1-0으로 이긴 멕시코가 공동 선두로 나섰고, 독일과 공동 3위가 됐다.

한편 한국은 24일 오전 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벌인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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