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제관광엑스포는 현지 해외 박람회 전문업체인 TKS 익시비션이 주최하고 홍콩여유발전국·중국국가여유국·마카오정부여유국이 후원한다. 198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호텔신라는 올해로 두 번째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홍콩·중국·동남아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약 1만명과 현지 관람객 약 10만명이 참석했다.
호텔신라는 홍콩 소재 여행사와 마이스(MICE) 전문 업체 등 110여개 신규 거래처 관계자들과 한국 관광상품 개발 회의를 진행했다. 또 신라면세점과 신라호텔을 알렸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의 정식개장 일정과 주요 제품 구성, 매장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물었다. 아울러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의 정식 개장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분야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신라면세점의 해외 매출은 약 6000억원으로 올해 연간 해외 매출 1조원을 올린다는 목표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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