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이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점검 상황을 챙겼다. 롯데자산개발은 매장 내부 비상구 관리상태 등 고객 동선과 후방시설의 창고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기계 설비와 외부 공기오염에 대비한 공조시스템 운영상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식음료 매장과 주방시설을 돌아보며 위생상태와 가스, 소방시설 안전도 확인했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김포공항·수원·은평점과 롯데피트인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쇼핑몰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대테러 대응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광영 대표는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기에 전 임직원이 동참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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